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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시작하기 |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수익의 매력

jjaesseyo 2025. 5. 1. 11:49

 

 

 

요즘 ETF에 투자해 보니까 나름 재미있더라고. 그런데 ETF 말고도 주식 투자하는 방법이 또 있잖아. 그중에서 내가 가장 먼저 시작한 건 배당주(수익형 주식)였어. 처음 들었을 때는 '배당? 그게 뭔데?' 싶었는데, 알고 보니 투자 초보자한테 정말 좋은 시작점이더라고. 오늘은 이런 수익형 주식이 뭔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내 경험담을 나눠볼게.

 

 

 

 


수익형 주식이란? 돈 주는 주식이라 생각하면 돼.

쉽게 말해서 배당주는 '정기적으로 현금을 주는 회사의 주식'이야.보통 회사가 돈을 벌면 두 가지 선택을 해. 하나는 회사 안에 자금을 쌓아두거나 재투자하는 거고, 다른 하나는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거지. 이렇게 회사 수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걸 '배당'이라고 해.

 

예를 들어, 내가 삼성전자 주식 10주를 갖고 있으면, 삼성전자가 이익 분배를 할 때마다 내 통장으로 현금이 들어와. 요즘은 많은 회사들이 분기마다(3개월에 한 번) 수익을 나눠주기도 하고, 보통은 1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주는 경우가 많아.

 

이런 수익형 주식의 가장 큰 매력은 주가가 떨어져도 정기적인 수입은 계속 받을 수 있다는 거야. 물론 회사 상황이 안 좋아지면 분배금을 줄이거나 안 줄 수도 있지만, 오랜 기간 꾸준히 수익을 나눠주는 회사들이 많아.

 

 

 

 

분배 수익률? 이거 알면 투자 종목 고르기 쉬워

 

이런 주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분배 수익률' 이야. 이건 내가 투자한 금액 대비 1년 동안 받는 현금의 비율을 말해.

예를 들면...

 

주가 10,000원인 주식에 10만원 투자(10주 매수)

1년 동안 주당 500원씩 현금을 받으면, 총 5,000원

수익률 = (5,000원 / 10만원) X 100 = 0.5%

 

요즘 시중 은행 금리가 3%정도니까, 분배 수익률이 5%면 꽤 괜찮은 거지. 물론 주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 가능성도 있으니 더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어. 국내에서는 이런 수익률이 3~5% 정도면 꽤 높은 편이라고 해. 물론 더 높은 곳도 있지만, 너무 높으면 지속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해.

 

 

 

 

내가 실제로 시작한 수익형 주식 투자 경험담

나는 처음에 100만 원으로 이런 투자를 시작했어. 처음이라 겁도 나고 뭘 사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결국 선택한 건 '분배금 중심 ETF'였어. 개별 종목을 고르기 어려워서 삼성자산운용에서 나온 KODEX 배당형 ETF를 샀지.

 

근데 투자하고 얼마 안 있어서 첫 분배금을 받았는데, 그게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 금액은 얼마 안 됐지만, '내가 일하지 않아도 들어온 돈'이라는 게 신기했어. 그 후에는 개별 종목으로도 시작했어. 통신사, 담배회사 그리고 은행주 위주로 샀지. 이런 회사들은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적이고, 오랜 기간 꾸준히 수익을 분배해 온 업체들이야. 

 

 

 

 


 

 

배당주 투자, 이렇게 시작해 봐!!

 

1단계 : 분배 일정 파악하기

이런 투자에서 중요한 건, '현금 지급 일정'을 아는 거야. 주요 개념 세 가지만 알면 돼.

 

기준일(권리락일) : 이 날짜에 주식을 갖고 있어야 현금을 받을 수 있어.

락일 : 기준일 다음날. 이날부터는 주가가 분배금만큼 빠지는 경향이 있어

지급일 : 실제로 수익금이 내 계좌로 들어오는 날

 

보통 대기업들은 매년 비슷한 시기에 수익을 나눠줘. 예를 들면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 후 약 1.5개월 후에 지급되어 왔어.

 

 

2단계 : 나만의 수익형 포트폴리오 만들기

처음에는 개별 종목 고르기가 어렵다면, 이렇게 시작해 봐.

 

1. 수익 중심 ETF로 시작하기

KODEX 고배당

TIGER 배당성장

KBSTAR 배당 ETF

 

2. 업종별로 안정적인 종목 하나씩 고르기

예) 통신 : KT, SK 등

금융 :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수 등

유틸리티 :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소비재 : KT&G, 롯데제과 등

 

3. 리츠(REITs) 추가하기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로, 법적으로 수익의 90% 이상을 나눠줘야 해서 분배율이 높은 편이야.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등이 있어.

 

 

3단계 : 수익금 재투자 습관 들이기

받은 돈을 다시 주식을 사는 '현금 재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아. 이렇게 하면 복리 효과가 생겨서 장기적으로 큰 차이가 나. 

예를 들면, 내 경우에는 3개월마다 받는 수익금을 모아서 다른 종목을 추가로 매수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어. 처음에는 3개월에 만 원 정도였는데 1년 정도 지나니까, 3개월에 3만 원 정도로 늘었어. 금액은 적지만 점점 커지는 걸 경험하니까 재미있더라고.

 

 

 

 


 

실전! 수익형 주식 투자 시작할 때 주의할 점

 

1. 높은 수익률 = 좋은 주식은 아니야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면 위험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회사는 분배율이 높게 보일 수 있거든. 과거 지급 역사와 회사의 안정성도 같이 봐야 해.

 

2. 락일에 주가가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거야.

락일에는 주가가 보통 지급금 금액만큼 하락해. 이건 정상이니까 당황하지 마! 그만큼 내 통장에 현금이 생긴 거니까.

 

3. 세금도 고려해야 해.

이런 소득에는 15.4%의 세금이 붙어. 예를 들어 10만 원을 받으면 실제로는 약 8만 5천 원이 입금 돼. 참고로 국내주식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없는데, 분배금에는 세금이 있다는 점.

 

4. 장기 투자가 중요해.

이런 투자는 단기간에 큰돈을 벌기보다는, 오랫동안 꾸준히 불려 나가는 재테크야. 최소 3년, 가능하면 5~10년 이상의 관점으로 시작하는 게 좋아.

 

 

 

 

 

내가 실제로 받은 투자 수익 후기

처음 분배금을 받았을 때 정말 신기했어. 증권사 앱에 '입금' 알림이 뜨는데, 내가 따로 일한 것도 아닌데 돈이 들어오니까 기분이 좋더라고. 물론 처음에는 금액이 적어. 100만 원 넣어서 1년에 2~4만 원 정도? 그래도 이게 모이고 모이면 큰돈이 되는 건 당연하지.

 

현재는 수익형 포트폴리오를 조금 더 늘렸는데, 1년에 꽤나 두둑한 금액을 받고 있어. 아직은 커피값 정도지만, 이걸 꾸준히 늘려서 나중에는 월세처럼 정기적으로 수입원으로 만드는 게 목표야.

 

 

 

 

배당주 투자,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

이런 투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좋아.

1.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가 변동이 무서운 사람.

2. 정기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

3. 장기 투자할 여유와 인내심이 있는 사람.

4. 복리 효과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

5. 투자 초보자로 안정적인 방식으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

 

물론, 주식이니까 위험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성장주나 테마주보다는 변동성이 적은 편이야. 특히 꾸준히 수익을 나눠주는 대기업 위주로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