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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말고 할 수 있는 재테크 3가지 | 나도 이렇게 시작했어

jjaesseyo 2025. 4. 24. 18:16

 

 

 

나도 처음엔 다들 그렇듯 적금만 들었어. 월급의 30%는 무조건 적금에 넣고, 나머지로 생활하는 게 전부였지. 하지만 1년 전부터는 조금씩 다른 재테크에 도전해 봤는데, 지금은 적금보다 훨씬 더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굴리고 있어. 오늘은 적금 말고 내가 시도해 본 재테크 3가지를 소개할게. 나처럼 초보자인 네가 조금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1. 소액으로 시작하는 ETF 투자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무서웠던 건 '돈을 잃을까봐' 였어. 그래서 선택한 게 ETF(상장지수펀드)였지. 이건 여러 기업의 주식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상품이야. 쉽게 말해 다양한 기업이 들어간 바구니를 사는 거지. 하나가 망해도 다른 것들이 있다 보니 위험이 분산된다는 게 내게는 큰 매력이었어.

 

처음엔 매달 10만원씩 KODEX200에 투자했어. 증권사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살 수 있고, 수수료도 적은 편이라 부담이 없었지. 주식은 내게 어려웠는데, 상장지수펀드는 개별 종목 분석할 필요 없이 '코스피가 오르면 같이 오른다'라는 단순한 논리로 시작할 수 있었어.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팁!!>

 

증권사 계좌는 모바일로 바로 개설 가능해

처음엔 국내 상품부터 시작하는게 안전해 (KODEX200, TIGER 200 등 )

매달 정해진 금액을 투자하는 '정액분할투자' 가 초보자에게 좋아

수익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투자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데.

 




2. 배당주 투자로 정기적인 수익 만들기

 

ETF에 익숙해진 후에는 개별 주식에도 관심이 생겼어. 그중에서도 '배당'이라는 개념이 매력적이었지. 회사가 번 돈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건데, 정기적으로 현금이 들어오니까 초보자도 성취감을 느끼기 좋았어.

 

우리나라에는 배당금을 꾸준히 주는 기업들이 꽤 있어. KT&G, 한국전력,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부터 REITs(부동산투자회사)까지. 나는 처음엔 연 배당수익률 3% 이상인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짰어.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금은 계속 받을 수 있으니 마음이 덜 조급했지.

 

<배당주 투자 시작할때 체크리스트>

 

배당수익률 확인하기 (최소 3% 이상 추천이래)

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는지 확인 필수
배당성향이 안정적인지 (너무 높으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데)

분기배당, 중간배당 기업은 더 자주 수익을 경험할 수 있어.

 

 

 

 

3. P2P 투자로 더 높은 수익 노리기

 

ETF와 배당주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조금은 더 모험적인 투자를 찾게 됐어. 그때 알게 된 게 P2P(개인 간 대출) 투자였지. 은행대신 개인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식인데, 일부 상품은 연 8%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어. (단 모든 상품이 그런 게 아니고, 리스크가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해)

 

다만 위험도 있어서 처음엔 50만 원만 투자했어. P2P 플랫폼을 꼼꼼히 비교한 후 안전장치가 많은 곳을 골랐어. 부동산 담보가 있는 상품 위주로 봤고, 투자금을 여러 상품에 분산했어. 처음에는 매달 이자만 받다가, 점점 원금이 돌아오는 걸 경험하면서 재미를 느꼈어.

 

<초보자를 위한 P2P 투자 가이드>

 

투자 원금 100% 보장이 아니니 여유자금으로만 꼭 투자해.

1개 상품에 몰빵 노노, 최소 10개 이상 분산 투자해 봐

부동산 담보가 있는 상품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대

플랫폼의 연체율, 회수율 꼭 확인하기

소액부터 시작해서 경험을 쌓아봐.

 

 

 

 

 

 

 

 

나만의 재테크 포트폴리오 만들기

 

지금 내 재테크는, 적금, ETF, 배당주, P2P 골고루 퍼져 있어. 처음에 적금 100% 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다양해진 거야. 물론 실패도 있었지. 뭣도 모르고 시작한 주식은 망했고, P2P는 연체를 한번 경험했으며, 배당주 중에서도 배당금을 갑자기 줄인 기업도 있었어. 하지만 몰빵이 아닌, 분산투자라 전체적으로는 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내고 있어.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거야. 처음엔 용어도 너무 어렵고 두렵지만 하나씩 시도해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나도 1년 전엔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적금만으로는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가는 시대, 조금씩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봐. 첫걸음이 가장 어렵지만, 그 한걸음이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어줄 거야. 지금 당장 이 글 읽고 10만 원으로 ETF 투자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때? 모든 여정은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되니까!